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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故 설리 위근우 법적대응 본문

김희철 故 설리 위근우 법적대응

2020. 4. 22. 13:36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세상을 떠난 고 설리와 구하라를 둘러싼 젠더 갈등을 두고 위근우 기자와 설전을 벌였는데요.

직접 위근우 기자 SNS에 댓글을 달며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자신의 팬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설리 구하라 두사람의 죽음에 대한 거짓 소문과 악성 댓글(악플러)을 다는 사람들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앞서 JTBC '77억의 사랑' 방송에서 김희철은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구하라와 설리를 언급하며 "그 일을 겪고 가장 화난 것은 성별을 나눠 싸운다는 것이다. 남성들은 성희롱적인 발언으로, 여성들은 여성 망신이라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두 친구가 떠나니 서로 탓을 하며 싸우더라"고 말했죠.



김희철의 이 같은 발언 이후 위근우 기자 인스타그램에 "사적으로 친했던 두 동료를 잃은 김희철 씨 분노를 내가 감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 설리 씨에게 남성 악플러뿐 아니라 여성 악플러도 있었고, 그 중 태세 전환이 있던 이들이 있던 게 어느 정도 사실이라 해도 이걸 성별간 갈등 문제로 치환해 둘 다 잘못이라 말하는 건 엇나간 판단이라는 생각"이라며 김희철 발언을 지적했죠.



이어 "남성 악플러 여성 악플러 둘 다 잘못한 것은 맞지만 그 근거로부터 '성별 간 갈등'에서도 남녀 둘 다 잘못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죠.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김희철은 위근우 기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며 "아저씨 악플러나, 범죄자가 '남자냐 여자냐' 이게 중요하냐. 성별을 떠나 범죄 저지르면 그냥 범죄자다"고 불쾌감을 표시했죠.



이어 김희철은 자신의 디씨 마이너 갤러리에 직접 글을 올리며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노래 여혐논란이다. 제 오래된 팬분들, 타가수 팬분들은 여성시대 까페에서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까지 얼마나 거지같은 루머들을 만들어냈는지 잘 아실 것이다. 노래에 '내가 여자혐오, 남자혐오 사이를 왔다갔다 한댄다' 뉘앙스로 가사를 쓴건데 거기에 발끈한 여시들이 저를 여혐으로 몰고갔다"고 토로했죠.



이어 "그래도 단 하나, 저를 좋아하는 팬분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기에 여러 곳 중 일단 편하게 많이 볼 수 있는 이 곳에 글을 남긴다. 어디에 퍼지든 상관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변호사님 통해 선처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악플러 고소 의지를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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